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8월 (문단 편집) == [[8월 22일]] == 중국 인민해방군 측에서 '''홍콩 정부와 [[홍콩 경찰]]을 지지하며,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인민해방군 출병이 가능하다'''고 발언하며 주둔군 관련법인 <홍콩주둔군법(駐軍法)>을 언급, 사실 상 발을 빼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며칠 전만 해도 [[동부전구]]가 [[선전시]] 선전만 스타디움에서 집결해 대규모 하계훈련 중인 무장경찰부대의 훈련 모습과 [[장갑차]], 트럭 등의 기동 영상을 인민전선이라는 공식 웨이보 계정으로 보여주며 불드립을 했던 태도와 사못 다르다.[[https://www.thinkhk.com/article/2019-08/22/36087.html?fbclid=IwAR299K0ctcOJRqmxvLeSGWKIMyFc5vzIoGl4kQhnPmWS_4XkT01C8tES6jc|기사]] 사실 [[동부전구]]는 홍콩을 관할하지 않는다. 홍콩은 [[남부전구]] 관할로 홍콩 주둔군 역시 남부전구 소속이다. 동부전구는 대만과 대치하며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시]]를 관할권에 두고 있어서 가장 전력이 막강한 최대 전구이다. 사실 동부전구의 인민전선 영상 업로드는 홍콩보다는 대만을 향한 경고에 가깝다. 대만이 자꾸 홍콩 시위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시위 쯤은 중국군에게 진압이 아주 쉬우니 대만은 판단 잘 해라라고 협박한 것에 가깝다. 그러나 8월 17-18일 양일 간 평화 비폭력시위가 지속되고 안전 위협으로 시위대도 경찰과 충돌을 자제하는 양상으로 전환되면서, 중국군 내부에서도 명분을 잃어서 더이상 불드립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지금 전술했듯 중국군에게는 당장 미국 무기로 무장하기 시작한 [[대만]], 그리고 긴장이 재고조되는 [[남중국해]]라는 두 개의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황이고, 한국과 일본에도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될 수 있어서 포위당하다시피 한 국면이라 홍콩 문제를 신경쓸 수 없다. 당장 저 대만만 해도 [[타이핑다오]]를 둘러싸고 남중국해 상에서도 대치 중인 데다가, 미국이 항행의 자유를 주장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어 자칫하면 미중 간 우발 충돌 내진 미군의 중국군 거점에 대한 공격 등도 가능하다. 그 상황이 될 경우 [[남부전구]] 혼자서 미군+대만군+기타 동남아 국가들 + 호주군까지 홀로 상대해야 하며, 이 상황에서는 6천 명에 불과한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도 남부전구 담당이라 차출이 불가피해 홍콩문제를 개입할 수가 없어진다. 더구나 미국과 충돌 시 대부분 전황이 중국군에 아주 불리하게 돌아갈 게 뻔하며[* 미 해군의 제7함대 소속 항공모함 1척을 격침시키려면 중국 인민해방해군 전력의 40%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러시아측의 분석이 나온 판에 제3함대까지 가세해 인민해방해군을 코너에 몰아넣고 두들겨패면 인민해방해군 자체가 녹아버리는 참상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미국이 빡쳐서 대만까지 중무장시켜 참전시키면 중국은 진정한 헬게이트를 맛보는 참사를 겪을 수 있다. 뭐 굳이 중무장 시킬 것 없이 LA급 핵잠수함에서 토마호크로 장쑤성이나 항저우, 상하이만 조져버려도 중국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자칫 미군이 중국 본국으로 진격해서 홍콩을 뺏기지 않을까 오히려 노심초사해 질 수 밖에 없다.[* 당장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 제3 원정단이 주둔 중이고 이들은 출동명령이 떨어지면 즉각 출동할 수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아직까지 중국이 G2라고 하지만 미국과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며 절대 미국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결국 현실적인 답은 시위도 비폭력으로 양상이 완화되며 정국이 조금은 안정되고, [[홍콩 경찰]]은 3만 명이나 되는 이상 홍콩 정부와 경찰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나타내며 사실 상 홍콩 정부에 맡기고 발을 빼는거 밖에 없었다. 한편 대만에 미국이 [[F-16]]을 판매하는 바람에 안보위협이 생긴 중국은 '''미국 업체를 제재할 것'''이라며 발끈하고 있다(...).[* F-16의 개발및 판매의 주체는 [[록히드 마틴]]사다. 미국산 전투기도 없고 살 수도 없는 중국이 무슨 재주로 록히드 마틴을 제재하겠다는 것인지 한마디로 코미디가 따로 없다. 여기에 F-16의 부품이나 장비들은 모두 미국의 방산업체들이 담당한다. 그나마 이들을 제재하겠다고 한다면야 납득은 될터이지만 사실상의 적성국가인 중국에 자신의 기술이나 제품들을 판매할 간덩이 큰 미 방산업체가 존재하나?]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4&seq_800=0010354870| 중국 "F-16 대만 판매 미국업체 제재할 것"]] 물론 중국과 미국의 국력 차이를 보면 어불성설이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고 안그래도 홍콩 문제로 국제사회의 압박을 받아 골치 아프며 미국과 무역전쟁도 벌이는 판에 안보 위협까지 받으니 굉장히 당혹스런 처지가 됐다. 결국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간섭하고 싶어도 그럴 만한 여유가 이제 없으며, 평화시위 기조 하에선 명분조차 없는지라 각을 재며 사실상 나몰라라 하고 보기 좋게 발을 빼고 있다. 전날 언급한 [[선전시]]를 중국식 사회주의 특구로 키우겠다는 구상 또한 이렇게 발을 빼는 과정에서 일종의 보험으로 나온 것이다. 한편 7월 21일 윈롱 백색테러 후 체포된 범인 중 2명이 폭동죄로 기소되었다.[[https://hk.news.appledaily.com/breaking/realtime/article/20190822/59960576?utm_campaign=hkad_social_applecitycrime&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utm_content=link_post&fbclid=IwAR2AVCM4S3g_Wk5L5ZRpOhfwBY7lbvu4nZ_xoxfw8N2FOz8RFxd30ICVy5s| 기사]] 그렇지만 애석하게도 이 사건은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장교]]가 지휘하고 일부 테러범들은 아예 무경대원임이 거의 확실해서 어디까지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는지, 7월 21일 공격 당시 괴한들의 자세한 정체, [[홍콩 경찰]]과 중국 무장경찰대, 촌장들의 결탁 등의 여부는 미스터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똘마니 몇 놈 처벌하는 선에서 끝날 듯하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염정공서]]가 현재 윈롱 경찰서장 등을 조사 중이라 적어도 친중파 의원 줄리어스 호와 윈롱 경찰서장, 팟항(八鄕, Fat Hang) 전투경찰대 [[중대장]] 등 사건을 사주하고 은폐한 자들은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팟항 전투경찰대 [[중대장]]의 경우 이름과 사무실 전화번호가 고스란히 털려서(...) 엄청난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염정공서의 조사 대상 중에 그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테러범들이 도주한 남핀와이 마을을 지키는데만 주력하고 사건 당시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39분이나 지나서 부대를 끌고 꾸역꾸역 나타났고, 오히려 그의 부대원들이 테러범을 격려하는 충격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이러한 이상 최소 수사 후 보직해임 내진 파면 조치되고 감옥 가는 건 불가피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